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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LAY

[나폴리농원] 통영 편백숲속 맨발 힐링 데이트

by 스마일:-) 202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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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고등어회 먹어야 한다고 통영에 가야 한다고 해서 오게 된 통영!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는 자연자연한 것을 좋아해서 나폴리 농원에 오게 되었어요~

 

 

 

 

 

 

나폴리농원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765-21

 

 

 

 

 

 

 

평일은 그냥 가도 되는 것 같은데, 주말에는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더라구요!

 

 

 

 

 

 

 

 

 

 

 

도착하면 편백나무 차를 주셔요!

 

 

 

 

 

 

1코스는 에어샤워인데 진공청소기(?)같이 생긴 거에서 편백향이 나는 바람을 뿌려주셔요!!

 

 

저희가 간 날은 1월이라 맨발로 있기에는 엄~ 청 추웠어서 저랑 제 친구는 양말을 신었는데

또 다른 한 명은 끝까지 양말을 안 신고 다녔어요!

 

 

 

 

 

 

이게 거기서 추운 사람들은 신으라고 주는 새 양말인데 트면 압축되어있는 양말이 나와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원적외선이 켜져 있어서 친구들은 따뜻했다는데

저는 뭐 발을 덜 넣었으려나? 그냥 가만히 앉아있는 것 같았......

 

 

 

 

실제 이렇게 생겼어요!

 

 

 

 

 

 

3코스인 치유의 숲(?) 피톤치드의 길에서 편백나무를 씹어보라길래 씹어봤는데 쓰더라구요 ㅎㅎㅎ

 

 

 

 

 

효소의 길이라고 아래 깔려있는 게 편백나무 톱밥(?)인데 효소가 살아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과 진지충으로써 효소는 살아있을 수 없는 단백질인데 효모를 효소라고 한 것 같기도 해요....!!

 

 

 

 

제4코스에서 이끼도 관찰해 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암수 구별하는 것도 배웠는데 그런 것까지는 안 보이고 그냥 확대 수준으로만?

 

 

 

 

 

5코스 명상의 길에서는 앉아있을 수 있는 나무의자가 있긴 한데 의자가 너무 차가워서 패스~

 

 

 

 

 

6코스는 편백나무향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저 조그마한 집이 편백나무 판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나무향이 확! 나요

 

그래서 너무 오래 있으면 어지러울 수도 있다고 써져있는 대로 남성분은 5분 여성이나 어린이는 3분만 있으라고 하네요!

 

 

 

 

쪼그마한 집(?) 같은 건데 성인 4~5명 정도 들어가서 앉으면 꽉 찰 정도로 좁아요!

 

 

 

 

6코스로 갈 때 지나가는 길!

 

 

 

 

음이온의 길이라는데 그냥 지나왔던 길들이랑 같은 느낌?

 

그리고 음이온 하면 되게 좋은 이미지였는데 음이온 라돈 침대 이후에 좋은지 모르겠고요.....ㅠㅠ

 

 

 

 

 

 

8코스는 누워있다 가는 곳인데 옆에 깔고 누워있을 수 있는 게 준비되어 있으니 그걸 깔고 누워서 쉬면 돼요!

 

 

 

누워서 찍은 하늘! 이 날 날씨는 너무너무 좋았어서 구름 한 점 없었어요!

 

그래도 겨울이라고 양말 신은 발은 정말 시려웠구요ㅠㅠ

 

 

 

 

9코스로 가는 길~

 

 

 

 

 

안에 들어가면 식물들이 있고 온도도 따뜻하고 습해요!

그래서 안경 쓰신 분들은 안경에 습기 차서 앞이 안보일 수도 ㅋㅋㅋㅋ

 

저희는 걷느라 지쳐서 쑤욱 지나왔어요~

 

 

 

10코스 가는 길~

 

 

 

 

냉족욕탕인데요 안 그래도 추운데 여기까지 가면 정말 추울 것 같아서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 들어가기!

 

2번 했는데 저는 한 번도 안 걸리고 같이 간 친구들만 한 번씩 ~~

 

 

앉아서 쉬라고 의자도 있긴 하지만.... 추워요......!!

 

 

 

어린이 체험용 청진기가 있는데 이거 목에다가 대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서 귀 아플 수도!!

 

 

 

 

해먹 다닥다닥 붙어서 정말 많아요!!!! 여기 보이는 거의 2배 정도 있으니까 단체로 와도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

 

 

 

전체 코스 중에서 가장 힐링되었던 족욕

 

안 그래도 발이 너무 추웠는데 따뜻한 물에 담가 놓으니 다시 회복되는 느낌!!

 

물에 피톤치드 오일도 뿌려주셔서 발에 따로 로션 안 발라도 건조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양말처럼 압축된 수건을 주시더라구요!!

 

 

 

 

자연자연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다! 자녀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싶다! 하면 추천드려요

 

그런데 겨울에는 맨발로 돌아다니기 너무 추우니까 봄여름가을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나폴리농원 사이트  : http://www.naporyair.com/skin_mw1/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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