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청로 29 1층
매일 11:20~22:00 (break time 15:00~17:30)
제주도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한 아리라는 일식집을 가보았어요
인터넷 서칭을 통해서 알아낸 곳이 아닌 지인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빨리 안 가면 웨이팅이 있을 거란 말에도 조금 여유로웠던 제자신을 후회하게 만든 날이었어요ㅜㅜㅠ
11:20분에 오픈이라 11:30분쯤 까지 갔는데 주차할 자리를 못 찾아서 뺑뺑 돌면서 시간을 날리는 사이 제 앞에 대기팀이 9팀이나 있었어요.
웨이팅 없이 먹고 싶으시면 11시 전쯤에는 와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주차할 자리를 찾는 것보다 가게 앞에 웨이팅 등록하는 기계가 있으므로 가게 앞에 한 명 내려주고 웨이팅 등록하고 주차하는 방식이 좋아 보여요
저희는 모르고 그냥 갔다가 대략 1시간가량 기다렸어요
매장 앞에 기계에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면 줄 서기가 완료돼요 이렇게 앞에 몇 팀이 있는지와 예상 대기시간도 나와요.
순번이 2번째로 다가왔을쯤 매장 앞에서 대기하는 게 좋아요. 만약 안 계시면 다음 순번으로 넘어갈 수 도 있어요
그리고 가장 주의할 점은 줄 서기 취소를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만약 실수로 누르셨다면 매장 안에 가서 말해드리면 처리는 해드리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많아 복잡하니 되도록이면 안 누르도록 주의!!
순서가 되면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해주시는데 들어가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쉐프님 바로 앞자리라 쉐프님한테 주문했어요
쉐프님은 초밥을 만드는 당담이시고 다른 당담도 다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리텐동, 아리스시, 아리소바 이렇게 세 메뉴를 시켰어요
제일 먼저 스시가 나왔어요~
13피스이기도 하고 이런 구성에 만팔천원이면 괜찮지않나요??
한 피스 한 피스가 다 다른 재료로 구성돼있었으며 맛 또한 좋았어요
사실 전날 저녁에 고등어회랑 우럭회를 혼자서 2만 원 안치를 먹어서 질려서 맛을 잘 못 느낄까 걱정했거든요ㅎㅎㅎ
또한 초밥집 가서 초밥을 잘하는지 알 수 있는 계란초밥 또한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계란초밥 같은 경우는 따로 2피스씩 팔던데 더 시키고 싶을 정도였어요
위 사진은 세 메뉴가 모두 나온 사진인데요
다시 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ㅜㅜ
텐동을 여기저기서 먹어봤지만 이 집 텐동이 가장 가성비도 좋은 것 같으며 겉바속촉이 완벽했어요
너무 기름지다는 생각도 덜했고요
특히나 새우튀김이 일품이었답니다. 먹으면서 한 얘기가 "이젠 다른 텐동은 못 먹겠다...."라고 나올 정도였어요
여러 종류를 먹고 싶어서 아쉽게도 아나고 텐동은 먹지 못했지만, 다음에 혹시나 가게 되면 꼭 먹어보려고요
웨이팅 1시간가량 했지만 아쉽지 않고 오히려 만족하고 나온 집이었어요
쉐프님도 너무 친절하시구 인상도 좋았구요 여러모로 만족하고 다음 코스로 떠났어요
혹시나 근처를 지나가게 되거나 하면 꼭 강추하는 집이니깐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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