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시엘블루] 기념일 저녁 분위기, 맛 담당 필수코스 / 봉선동 맛집

 

 

광주 남구 봉선중앙로 133

평일 11:00 - 22:00 (Break time 15:30~17:00, 일요일~목요일)

주말 11:00 - 23:00 (Break time 15:30~17:00, 금요일, 토요일)

 

 

 

비오는 날 르시엘블루

 

 

 

 

 

지난 일요일에 봉선동 르시엘블루를 갔다 왔어요~

참고로 르시엘블루는 상무지구에도 있고 첨단에는 키즈카페같이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첨단은 아이들 놀 공간이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바로 건물 뒤에 전용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편하게 했네요ㅎㅎㅎ 3시간 무료주차예요!!

점심, 저녁 세트메뉴도 있더라구요. 주말에도 가능하다고 해서 점심 세트메뉴로 먹었답니다.

 

 

 

르시엘블루 메뉴판... 책상에 두고 찍으면 그림자져서 들고 찍으니 반듯하지못하네요 ㅜㅠㅠㅠ

 

 

 

 

 

저희는 런치 세트로 주문했어요. 구성은 샐러드, 음료 2잔, 파스타, 파스타 or 라이스 or 피자 중 택 1이에요.(스페셜 파스타 제외) 

저희는 쉬림프 토마토 파스타와 단호박 크림 피자 그리고 레몬에이드 2잔 시켰어요.

일단 메뉴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보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예쁜 카페(?)에 온 느낌이랄까...?

비 오는 날이라 더 운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녁에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앉은 자리에서 찍은 내부사진

 

 

 

 

불빛 번진게 시강이군...ㅎㅎㅎ

 

 

 

 

내부사진

 

 

 

 

 

룸같이 생긴 공간도 있더라구요. 완벽하게 룸 형식은 아닌데 조금 들어가 있는 형식이에요.

소모임 같은 거나 가족끼리 앉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이 공간은 예약제로 이용되는 것 같아요~

 

 

 

룸형식의 공간

 

 

 

 

 

메뉴판이랑 같이 처음에 세팅해주셔요

별거 아니지만 분위기랑 어우러져서 느낌 있어 보이더라구요ㅎㅎ

 

 

 

기본세팅

 

 

 

 

 

하우스 가든 샐러드와 레몬에이드 먼저 나왔어요~

샐러드 소스는 약간 새콤하니 입맛을 돋우는데 좋았던 것 같아요

레몬에이드는 웬만한 카페보다 더 퀄리티가 높은 것 같아요!!

뭔가 콜라, 사이다보다는 건강한 느낌이라 마음 편하게 먹었네요ㅋㅋㅋㅋㅋ

 

 

 

하우스 가든 샐러드와 레몬에이드

 

 

 

 

 

파스타가 피자보다 먼저 나왔어요 새우 큰 거 하나 있고 작은 것들 많이 들어있었네요. 

맛은 진짜 좋았어요. 최근에 먹은 파스타 중에 손에 꼽을 정도예요!!

토마토소스까지 남기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쉬림프 파스타(토마토)

 

 

 

 

 

다 모아서 사진 찍으려구 샐러드 안 먹고 있었어요...ㅎ 

피자까지 나온 후에 샐러드부터 먹었답니다

피자는 담백하고 깔끔하니 좋았어요. 토마토 파스타가 약간 자극적이라면 그것을 순화시켜주는 느낌?

치즈도 생각보다 두껍게 뿌려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천천히 먹느라 식어서 나중엔 치즈가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메뉴 전체 사진

 

 

 

 

 

런치세트는 후식으로 3개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하나는 기억이 안 나고 커피랑 보이차가 있었어요.

커피가 맛있다고들 하는데 그날은 차가 끌려서 보이차로 마무리했어요

 

 

 

보이차

 

 

 

 

 

런치세트 먹고 왔는데 맛도 괜찮고 배도 불러서 4만 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들었어요

(물론 제 돈 내고 먹었습니다...ㅎㅎ)

저희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엄청 배불렀지만 양이 조금 많으신 분들은 부족할 수 있어요.

주말이어도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고, 그냥 근처 사시는 분들이 간단하게 밥 먹으러 나온 듯했어요.

글 쓰면서 파스타가 다시 생각나네요..ㅎ

나중에는 저녁에도 한번 찾아가 봐야겠네요

기념일이라던지 가끔 그냥 맛있는 것 먹고 싶을 때 찾아가 볼 만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