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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HRIMP

[신설화 vs 샤샤자] 새우 사료 전격비교

by 포도초무침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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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새우를 키우고 새우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바로!!! 설화죠. 

이 이름은 물에서 눈처럼 퍼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새우 사료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제품일 거예요.

요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신설화라고 해서 많이들 팔고 있더라구요. 

원료는 대두 100%로 식물성 사료구 신설화는 설화랑 성분이 아주 약간 다르게 해서 나왔다고 해요. 

신설화의 모습. 한알에 100마리정도가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샤샤자-

하지만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샤샤자도 유명한데요. 

샤샤자는 먹이 반응이 설화보다 좋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는 환경마다, 새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확답은 못하겠어요.

(저의 경우에는 설화보다 샤샤자가 먹이반응이 좋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점은 찌꺼기가 많지 않다는 점이에요.
설화는 여기저기 낀 찌꺼기 청소하느라 번거로운데 얘는 덜하네요~

성분은 설화와 다르게 해초분, 다시마분, 대두, 미강, 귀리, 메밀, 누에분, 시금치, 비타민등등 종류별로 많이 들어있어요.

샤샤자입니다. 신설화랑은 모양도 두께도 차이가 많이나죠. 네이버쇼핑에서 판매중인거 업어왔답니다.

 

 

 

 

 

 

 

 

 

 

 

-비교표-

  신설화 샤샤자
원산지 대만 대만
가격(50g당) -택배비 미포함 최저가 - 2400원 8000원
유통기한 2년 1년
원료 성분 대두 100% 해초분, 다시마분, 스프루리나분, 대두, 미강, 귀리, 메밀, 누에분, 시금치, 종합비타민
먹이반응(상대적) . 상대적으로 더 좋음
찌꺼기 많음 거의 없음

 

 

 

 

 

 

 

 

 

 

 

 

그러면 얼마나 찌꺼기가 차이나길래 강조를 하냐? 물어보실 수도 있어서 사진 몇 장 들고 왔어요.

먼저 신설화입니다. 작았던 한알이 마치 톱밥처럼 퍼지면서 부푸는데요.

이것들은 새우들이 들고 다니면서 먹어서 먹이 그릇이 있더라도 주변에 찌꺼기가 남습니다.

왼쪽은 신설화 투입 직후                 오른쪽은 신설화 투입 1~2분 후

 

 

 

 

두 번째로는 샤샤자입니다. 

신설화와 동등하게 1~2분 후 사진을 찍었으나 처음 투입 직후와 별반 차이가 없어서 생략했어요~

1시간 후에는 조금 부풀었지만 샤샤자처럼 가루가 날리지는 않았어요.

사실 신설화 가격이랑 비교해서 3배 이상이라 메리트가 떨어진 느낌이지만, 나는 찌꺼기 보이는 게 싫다!!! 하시는 분이면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그래요...ㅎㅎㅎ

샤샤자 투입 직후         샤샤자 투입 20분 후            샤샤자 투입 1시간 후  

 

 

 

 

 

 

 

 

제가 신설화 구매 당시에는 가격이 4~5천 원대라 그냥 조금 보태서 샤샤자 사려했는데, 현재 2천 원대 중반까지 내려와서 샤샤자의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확실히 청소하기엔 편한듯해요.

그리고 사료를 넣고 몇 시간 후에 빼주는 분도 있는데, 이는 사료로 인한 물 깨짐을 방지하고 유막형성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저도 대충 반나절 이후에는 빼주는 편이고요. 

가끔 새우를 새로 들여서 적응기간이거나, 먹이를 바꾼 경우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며칠 굶겼다가 주시면 돼요. 새우는 몇일 밥 안 준다고 이상 생기지 않으니깐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해요.

사료 선택 잘하셔서 물생활에 도움되길 바랄게요~~!!

 

 

             먹는모습 찍으려했는데 너무 흔들렸네요ㅠㅜㅜ     막짤은 샤샤자 먹는 산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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