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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HRIMP

수조 냉온겸용 온도조절기 세원 OKE-6428HC 설정법

by 포도초무침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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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OKE-6428HC 개봉기 및 설정 방법(설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온도조절기는 새우항이나 열대어, 거북이 등등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사용하시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자세히 나온 곳은 없더라구요.

이 제품은 처음에 온도 편차를 1도로 설정되어서 나오지만 락을 풀면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설정 방법은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

택배는 주문하고 하루 만에 집에 왔어요..ㅎ 포장도 꼼꼼하고 좋았어요.

 

 

 

무사히 도착한 택배

 

 

 

 

 

집에 있는 히터는 작동해도 온도 편차가 꽤 많이 나서 온도조절기를 사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용궁으로 갔어요ㅠㅜㅜㅜ)

보통 새우들은 하루에 온도가 1도만 차이나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그게 매일 지속되었으니 오죽했겠어요

그래서 급하게 주문하게 된 온도조절기! 냉온 겸용입니다

잘 보고 구매하셔야 해요~ 냉각 전용, 히터 전용, 냉온 겸용이 있는데 사계절 내내 편하게 쓰시려면 냉온 겸용을 쓰셔야 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OKE-6428HC인데요. 냉온 겸용으로 히터, 냉각기의 콘센트를 연결하는 곳이 두 곳이 있어요

또한 제품에 온도센서가 포함되어있어요

이 온도센서는 공장에서 온도가 맞춰져서 나오니 굳이 손댈 필요는 없다고 해요

 

 

 

 

 

 

온도는 비쉬림프 적정온도인 24도로 맞춰주었다.

 

 

 

 

 

-설정법-

공장에서 처음에 가변형으로 제품이 나온 것이 아니면 고정형으로 락이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24도로 설정온도를 맞춰도 23~25도 정도로 꽤 편차가 많이 나게 되죠. 락을 풀고 편차를 0.3 부근으로 설정하는 게 새우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해요.

 

 

1. 설정을 눌러서 자신이 원하는 온도로 올림, 내림 버튼을 이용해서 맞춰주자!(저는 비쉬림프 적정온도인 24.0도로 설정했어요.)

 

2. 올림 버튼과 내림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5~10초 이상 눌러야 합니다) LoF가 나타나면 락이 풀린 것입니다.

 

 

 

5초이상 누르게되면 설정온도 탭에 LoF라고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3. 설정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5~10초 이상)  Cor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0.0이라고 깜빡거리는데 이거는 온도 설정으로 가만히 두시면 됩니다.

혹시나 집에 더 좋은 온도계랑 차이가 난다면 올림 버튼이나 내림 버튼으로 현재 온도를 바꿀 수 있어요.

(설정온도 바꾸는 거 아닙니다.... 꼭 주의하세요 만지지 않는 게 좋아요!!!)

 

 

 

기계의 온도 측정값이 물 온도와 차이가 날 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4.Cor이 나온 뒤 설정을 눌러 0.0이 표시된 이후에 또 한 번 설정 버튼을 누르면 dFC가 나오게 됩니다.

dFC가 나온 후 설정을 다시 누르면 숫자가 나오는데 이때 올림과 내림 버튼을 통해 원하는 온도 편차를 설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초기 설정온도가 24도인데 dFC이후에 숫자를 0.3으로 할 경우 24.3도가 넘으면 냉각기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냉각기 작동온도를 설정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5.dFC설정 마치고 또 한 번 설정 버튼을 누르면 dFH가 나오게 됩니다. 

dFH가 나온 후 설정 버튼을 다시 누르면 숫자가 뜨는데 이는 히터의 온도 설정입니다.

냉각기와 동일한 방식인데 예를 들어 초기 설정온도가 24도인데 dFH이후에 숫자를 0.3으로 할 경우 23.7도가 될 경우 히터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히터의 작동온도를 설정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6.dFH설정 후 다시 설정 버튼을 누르면 dtC이 표시됩니다.

dtC는 냉각기 전원을 시간의 간격을 두고 공급하는 방식인데, 이는 냉각기의 컴프레셔 보호를 위해 존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맥주 냉각기 같은 냉각기 사용할 경우에는 3분을 그대로 놔두셔야 합니다. 

하지만 수조에 냉각팬(쿨링팬) 사용 시에는 0분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냉각 전원에 불이 들어오고 그 뒤 몇 분 후에 실제로 전기가 공급되는지를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7. 마지막 단계로  dtC설정 후에 다시 설정 버튼을 누르면 dtH가 표시됩니다.

dtH는 히터에게 실제 전기를 히터 불이 들어오고 몇 분 후에 공급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인데, 이는 0분으로 해도 무방하므로 굳이 손대지 않으셔도 됩니다.

 

 

히터 전원에 불이 들어오고 그 뒤 몇 분 후에 실제로 전기가 공급되는지를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7. 마지막으로 dtH까지 설정이 끝난 후 가만히 놔두면 설정온도 탭에 초기에 설정한 24.0이 표시됩니다.

혹시 자녀분인이나 다른 사람이 만질 수도 있는 경우 올림, 내림 버튼을 다시 꾹 눌러서 락을 걸어줍니다.

락이 다시 걸리면 Lon이 표시됩니다.

 

 

다시 락을 걸어주자~~

 

 

 

 

 

새우라는 게 생각보다 온도에 민감해서 하루에 수조의 물 온도가 1도만 차이나도 한 마리씩 용궁을 가더라구요....ㅠㅜ

특히나 환절기에 더 심하지만 겨울이나 여름철에도 적정온도를 맞춰주기란 쉽지 않은데 그나마 도움을 크게 주는 것 중 하나라 비쉬림프를 기른다면 하나쯤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생이류도 온도 스윙을 받지만 비쉬림프보다는 덜 민감해요)

가격은 3만 원대로 엄청 싼 가격은 아니지만 새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야....ㅎㅎ 

설정법은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되구 혹시 못하겠거나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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